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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1마리 3만 원"…'식인 물고기' 거래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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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날카롭고 공격적인 이빨을 갖고 있는 아마존 육식어종 피라니아가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돼 논란이 됐었습니다. 심지어 피라니아를 찾겠다며 저수지 물을 다 빼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문제가 되고 있는 피라니아를 청계천에 가면 3만원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도 버젓이 판매 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청주의 한 습지에서 토종 참개구리와 짝짓기하는 모습이 발견 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도 2500~4000원에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상인들은 방사한 사람이 문제지 판매에 대해선 별 문제의식이 없어 보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뒤늦게 피라니아를 포함해 위해우려종 26종을 지정해서 수입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만들어지는 연말까지는 거래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3만원에 버젓이 거래가 되고 있는 피라니아 판매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 ‘생생영상’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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