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 최대 73㎜ 비…침수피해·도로통제 잇따라

부산 최대 73㎜ 비…침수피해·도로통제 잇따라
부산에 밤새 최대 73㎜의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통제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7시27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굴다리가 비에 1m가량 잠기면서 이곳을 지나던 택시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멈춰 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택시기사 71살 김 모 씨와 승객 등을 20여 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쯤에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아파트 하수구가 넘치고, 오전 6시 30분께는 강서구 대저동의 한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부산 소방본부는 오늘 모두 16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인 하천도로 3곳도 불어난 빗물에 잇따라 통제됐습니다.

동래구 연안교와 세병교, 사상구 수관교 하부도로는 오늘 오전 6시쯤 전면 통제됐다가 9시 20분을 기해 모두 통제가 풀렸습니다.

또 오전 8시쯤 기장군의 한 골프장에서는 폭우에 철수하던 캐디 33살 A씨의 4∼5m 옆으로 번개가 떨어지면서 놀란 A씨가 기절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4시 반부터 부산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으며, 동래에 가장 많은 73㎜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