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3%에 그치면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가 2분기 성장률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배경에는 가계부채 증가와 미약한 소비 및 투자심리, 흔들리는 수출경쟁력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 하반기에도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착륙 우려 등 대외적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일 요인들이 널려 있습니다.
이대로는 정부가 목표하는 올해 3%대 성장률 달성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더블 딥(경기 재침체)'에 빠지면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뒤따라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집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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