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건립된 미국 뉴저지 주 저지시티의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가 13년 만에 완성됩니다.
저지시티의 윤여태 시의원은 현지시각으로 22일 비용 때문에 마무리 작업을 하지 못했던 참전 용사 추모비가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27일 완공 기념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저지시티 관계자와 참전용사 2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추모비는 저지시티가 속한 허드슨 카운티의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에서 희생된 126명을 추모하고자 2002년 세웠습니다.
공사비로는 1996년부터 모금한 50만 달러가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이 돈으로는 마무리 작업까지 할 수 없어 중앙의 동상을 둘러싼 28개의 벽 중 18개에는 그림을 새기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건립 당시 추모비의 지도 석판에 '일본해'로 돼 있었던 표기는 2007년 '동해'로 바로잡혔으며, 2010년에는 독도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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