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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학원서 불…학생 등 22명 대피

<앵커>

어제(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학원에서 불이 나 학생 등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학원 유리창으로 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22일) 오후 6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학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탐지 설비가 작동해 3층과 4층에 있던 학원생 20명과 교사 등 22명이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학원 내부 30제곱미터를 태우고 냉장고 등 집기류를 태워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학원 3층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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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차가 도로에 멈춰 서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관 : 일단 시동부터 끄시죠.]

운전자 29살 김 모 씨는 몸을 흔들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신호대기를 하다 잠이 든 건데, 다행히 계속 브레이크를 밟고 있어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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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항을 오가는 여객선이 그제에 이어 어제도 고장을 일으켜 결항됐습니다.

출항 30분 전쯤 결항을 통보받은 승객 수백여 명은 장흥과 제주 항구에서 다른 배편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선사 측은 오늘 대체 선박을 투입해 목적지까지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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