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현지시각으로 22일 사우디를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만나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중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회담이 양국 간 군사분야 협력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국방장관 겸 제2 왕위 계승자와도 따로 만나 국방·군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이란 핵협상 타결을 반대하는 중동 우방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19일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중동 순방길에 나섰습니다.
사우디 등 수니파 중동 국가와 이스라엘 등은 미국의 우방이면서도 핵협상 타결로 이란의 영향력이 전방위로 확대할 상황을 경계하면서 핵협상을 반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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