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는 국제 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협상을 다음 달 20일까지 마무리하고 협약을 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올가 게로바실리 정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1일 기자회견에서 협상 개시 조건인 2차 법안 처리를 22일 마무리하면 즉각 협상을 개시해 늦어도 8월 20일에는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21일 유럽재정안정화기구 ESM을 통해 3년간 최대 860억 유로 우리돈 107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는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2개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으며 의회는 22일 표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도 이번 협상은 4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2일 표결을 앞둔 2개 법안은 채권자가 손실을 부담하는 채무구제방식인 '베일인'과 관련한 유럽연합 EU의 '은행 회생·정리지침' 준수 법안과 민사소송 절차 간소화 관련 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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