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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운전 중 잔디밭 침범

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운전 중 잔디밭 침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직접 자동차를 몰고 교회를 가다가 보행자를 피하려고 잔디밭을 침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난 19일 교회에 가기 위해 직접 자동차를 몰고 윈저대공원을 지나가다가 자녀 두 명을 데리고 앞서 걷는 일반인 부부를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왕은 경적을 울리거나 이들이 옆으로 피하기를 기다리지 않았고 도로가 아닌 잔디밭으로 차를 몰았으며 부부에게 손을 흔든 뒤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여왕이 이번 사건으로 남편 필립공이 보여준 성급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립공은 지난주 참전용사와의 행사에서 사진기자에게 막말을 하는 결례를 범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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