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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슛과 묘기들 …백사장 달군 '비치 사커'

<앵커>

날씨도 더운데 시원한 바닷가로 가 볼까요? 포르투갈 해변에서 열린 비치사커 월드컵에서 환상적인 슛과 묘기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포르투갈의 조용한 해변마을 이스피뉴가 비치사커의 향연으로 들썩였습니다.

맨발의 선수들은 백사장 위에서 자유자재로 공을 다루고,  관중은 쉴새 없이 터지는 골에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골키퍼가 직접 중거리슛에 성공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패스에 이은 발리킥도 많이 나왔습니다.

명품 골들이 이어진 가운데, 포르투갈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타히티를 5 대 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미국 뉴저지 해변에서는 묘기 농구단 소속의 한 청년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강한 바람 속에서도 던지면 던지는 대로 골대 안으로 쏙쏙 빨려 들어갔고,  뒤로 던져도 어김없이 림을 통과했습니다.

수영장 미끄럼틀 위에서 넣은 이 장거리 슈팅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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