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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서 또…"흑인 남성, 백인 경관에 목 졸려 사망"

최근 미시시피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백인 경관과 육체적 충돌을 빚은 뒤 숨진 흑인 남성을 둘러싸고 진상 규명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9일) 미시시피 스톤월 마을에서 숨진 조너선 샌더스를 추모하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샌더스는 지난 8일 마을 편의점에서 백인 경관과 몸싸움 끝에 숨졌습니다.

미시시피 당국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자제를 촉구했지만, 어제 시위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고 구호를 외쳤고, 다른 100여 명은 경찰서로 행진을 벌였습니다.

샌더스의 가족과 목격자들은 백인 경관이 이유 없이 샌더스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검 결과 그의 사인이 목 졸림으로 확인됐다며 사고가 아닌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백인 경관 측은 샌더스가 불법 마약을 소지한 것으로 보였으며, 몸싸움하는 동안 경관의 총을 잡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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