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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태교숲부터 치유의 숨까지…서울시 '테마 숲' 조성

<앵커>

서울시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도움이 될 맞춤식 테마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울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는 숲과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녹색 복지공간으로 선언했는데요, 그 후속 조치로 총 90개의 생애주기별 테마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서울시가 2018년까지 엄마 뱃속에서부터 산림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태교숲 15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자연과 어울리며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장 38개와 생태놀이터 8개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숲 4개, 그리고 청장년층에게 쉼과 위안을 제공하는 치유의 숲 6개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운동능력을 키우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실버숲 15개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복지숲 4개도 개발하는데요, 각 녹색복지숲에는 녹색복지센터도 1개씩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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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초·중·고 참가자들을 모집합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짜여진 프로그램들이 한 달간 집중적으로 진행될 텐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구의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거나 1365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올해 마련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은 기본 교육을 비롯해 환경과 에너지 절약, 소외계층 돌봄, 장애 체험, 그리고 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 실적을 위한 의무 봉사가 아닌, 평소 학업 때문에 소홀히 했던 체험 봉사 위주로 봉사의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게끔 설계됐는데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렇게 교실을 벗어난 다양한 경험이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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