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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전기울타리 감전으로 2명 사망·5명 부상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야생동물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어제(19일) 오후 4시 반쯤 시즈오카현 니시-이즈 마을 강변 인근에서 나들이를 즐기던 가나가와현 주민 40대 남성 2명이 꽃 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와 접촉했다가 감전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구하러 온 가족과 현지 주민 등 5명도 함께 감전돼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전기 울타리는 야생 사슴으로부터 꽃 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1m 높이로 설치된 것으로, 일부는 파손돼 있었고 한쪽 끝이 강물에 잠겨 있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전기 울타리에 규정인 30볼트를 넘는 100볼트의 전류가 흐르고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와 농장 측의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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