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기름을 유출시켜 바다를 오염시킨 혐의로 인천선적 예인선(206t급) 선주 57살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쯤 중구 남항부두에 정박한 예인선에서 기관실 비상펌프 스위치를 오작동해 기관실 폐유 260ℓ를 바다로 흘려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름 유출 선박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남항부두에 정박한 50여 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기름흔적 조사를 벌인 지 4일 만에 용의 선박을 찾아냈습니다.
해경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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