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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휴가 중 군인이 음주운전…차량 4대 추돌

인천 남동경찰서는 휴가 중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23살 병장을 검거했습니다.

병장은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술에 취해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부친의 그랜저 차량을 타고 중앙선을 넘어 앞서 가는 차량을 추월하다가 인근에 주차된 모닝 등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탑승자 3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습니다.

병장은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10여 분만에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병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9%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장은 경찰에서 "휴가나와 집 근처 공원에서 혼자 술을 먹다가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병장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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