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주주총회에서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의 반대를 물리치고 합병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합 삼성물산은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전반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 삼성물산, 엘리엇 꺾고 합병…이재용 지배력 강화

2. 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통한 민간인 사찰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사용 기록을 국회 정보위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이르면 이달 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 국정원 "민간인 사찰 없었다…기록 공개하겠다"

3. 경북 상주의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같은 마을 할머니인데, 용의자 집 주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남아 있는 병이 발견됐습니다.
▶ '농약 사이다' 용의자는 이웃 할머니…혐의 부인

4. 경기도 부천의 한 연립주택에서 윗집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은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윗집 남성은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1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층간소음 다툼에…아랫집 이웃에게 '칼부림' 참변

5. 차량을 폐기할 때, 부품 중에 고철 등은 기름찌꺼기와 고무를 분리해 재활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기름이 흘러나오면서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고무가 타면서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기동취재했습니다.
▶ 기름 '뚝뚝' 떨어지는 폐차 부품…엉터리 처리

6. 불황 속에 피부나 손톱을 스스로 가꾸는 셀프 뷰티족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들이 인기인지,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 불황에 미용관리는 집에서…'셀프 뷰티' 인기

7. 요즘 햇빛에 피부를 그을려 문신 같은 모양을 만드는 게 유행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선탠은 노화를 촉진 시키고 피부암까지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선탠으로 만드는 문신…잘못하면 '피부암'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