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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방향 튼 '낭카'…주말 야외활동하기 무난

태풍 낭카가 동해 먼바다로 물러가면서 동해안의 강풍은 잦아들고 있습니다.

태풍은 앞으로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어서 24시간 안에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겠습니다.

특보도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18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야외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구름이 적당히 볕을 가려주면서 크게 덥지도 않겠고요, 단 일요일인 모레는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 곳곳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오늘 25도 안팎에 머물렀던 영남과 동해안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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