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미국과 스위스 검찰의 부패 수사에 대응하고 손상된 평판을 회복하기 위해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운영하는 위기관리회사와 계약했습니다.
FIFA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고문을 역임한 더글러스 밴드가 대표로 있는 미국의 위기관리전문업체 테네오와 계약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밴드는 200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미국 유치위원회 책임자였고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위원회의 명예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테네오가 수사를 받는 기관에 전문적 조언을 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정치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FIFA와 계약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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