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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20일 0시 부분폐쇄 해제

삼성서울병원 20일 0시 부분폐쇄 해제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그동안 부분 폐쇄됐던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0일 0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해제 시점을 검토 중"이라면서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20일 0시 기준으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집중관리에서 벗어나면 모두 15곳이었던 집중관리 병원의 해제가 모두 완료됩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3일 밤 부분폐쇄 이후 암, 심장내혈관 질환자 등을 제외한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환자를 돌보다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되자 지난 5일 메르스 확진자를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메르스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은 모두 자가격리했습니다.

이들 의료진은 오는 19일 격리 해제되는데, 이후 48시간 내 두 차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야만 업무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측은 20일 부분폐쇄가 해제돼도 재개원 관련 점검을 받아야해 곧바로 진료를 재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환자 16명 가운데 유전자 검사에서 2차례 연속 양성을 나타낸 환자는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전자 검사 결과 2차례 연속 음성을 나타낸 환자는 12명인데, 이들은 메르스 전파 우려가 없어 격리병실이 아닌 일반 병실로 옮겨졌으며 폐렴 등 증상이 호전되면 퇴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격리된 사람은 모두 155명이며, 이들은 오는 20일을 전후로 모두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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