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디오머그] 세월호 인양 우선 협상 대상자 '상하이 샐비지의 6단계 계획'

이 기사 어때요?
아직 진도 앞바다엔 세월호가 가라앉아 있습니다. 선체 무게 6,835톤에 수중 무게 약 8,000톤에 이르는 세월호를 어떻게 인양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국가적인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5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 선정 평가 결과 공개했습니다. 최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지난 6월 양쯔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인양에 참여한 중국 국영 기업,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인양계획은 총 6단계로 선체를 파손하지 않고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당초 해수부가 제시한 선체에 구멍을 뚫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업체가 제시한 인양비용은 851억 원으로, 구체적인 협상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계약이 성사되면 내년 초 작업을 시작해 7월쯤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세월호 인양 6단계를 짚어봤습니다. 

구성 : 박주영 / 편집 : 조한솔 / CG : 이요한, 강일구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