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가뭄에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했는데, 태풍까지 겹치면서 가격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태풍 찬홈과 강우로 출하 작업이 지연되면서 주요 채소 공급량이 줄고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배추 10㎏의 평균 도매가격은 한주 전보다 7.5% 상승한 7천49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는 주산지 강우에 따른 출하작업 부진 등으로 같은 기간 가격이 만 7천316원에서 2만 천 52원으로 일주일 새 21.6%나 올랐습니다.
배추와 무 도매가격은 가뭄이 본격적으로 심해지기 시작한 5월부터 계속 평년보다 40∼5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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