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뱃길로 115㎞ 떨어진 낙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 사는 42살 박 모씨는 목포해경안전서에 전화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박씨는 오늘(15일) 새벽 2시 반쯤 7개월 된 아들이 고열에 시달리면서 상태가 심각하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4시간 40분 만에 박씨와 박씨의 아들을 목포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해상은 국지성 안개가 짙게 끼어 이송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새벽에는 고열과 탈수 증세를 보인 박씨의 3살난 딸도 해경 경비정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박씨는 며칠 전 딸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병원 치료를 잘 받았는데 아들도 경비함정으로 이송해줘 감사하다며 자녀 모두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고마워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딸 이어 아들까지…해경 긴급이송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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