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교수협의회가 이용구 총장을 불신임한 내용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재단에 총장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수협의회는 오늘(13일) 기자회견에서 이용구 총장 신임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대상 880명 중 547명이 참여한 가운데 514명, 93.97%가 불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협의회는 또 "이 총장이 학사 구조선진화계획 추진을 주도해 학내 갈등을 일으키고 이사장과 재단의 비민주적 학교 운영을 수수방관해 왔다"며 중앙대의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구 총장은 중앙대 역사상 처음으로 교수들의 불신임을 당한 총장이 됐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교수협의의 투표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면서도 이 총장의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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