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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 중심 굵은 빗방울…서·남해안 강풍주의보

<앵커>

네, 이번에는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태풍의 현재 상황과 진로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태풍 찬홈은 현재 북한 황해도 해안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곧 북한에 상륙하겠는데요, 내륙을 지나서 아침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태풍 앞부분에 동반된 비구름도 북상하면서 지금은 주로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북한 쪽에 비가 좀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호우특보는 다행히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또 태풍에 인접해 있는 서해 5도와 서해중부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앞으로 서울 경기와 영서북부에 10~4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3일)까지 제주와 남서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아침에 남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남부와 충청도까지 거의 그치겠고요, 밤이 되야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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