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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최고 100mm 더 온다…태풍 예상 진로는?

<앵커>

밤사이 비도 최고 100mm나 더 온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 상황과 진로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네, 태풍 찬홈은 현재 군산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13일) 새벽 북한에 상륙해 내륙을 지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현재 태풍 앞쪽의 비구름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영남에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일부와 경남 지방엔 호우특보가 발효중이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남서해안쪽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서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는 오늘 밤이 고비가 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경남 지방에 100mm 이상의 큰 비가 집중되겠고요, 충청과 그 밖의 남부 지방은 10에서 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남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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