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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US여자오픈 2R 단독 선두…우승 도전

<앵커>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 골프 2라운드에서 양희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첫 메이저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양희영은 11번 홀부터 무서운 힘을 발휘했습니다.

2m 버디 퍼트를 넣은 것을 신호탄으로 줄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파3 12번 홀에서는 9번 아이언으로 홀에 가깝게 붙여 또 1타를 줄였습니다.

다음 홀에서는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습니다.

파4 14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핀 한 뼘 거리에 떨어뜨려 탭인 버디를 잡았습니다.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양희영은 합계 7언더파로 세계 3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양희영 : 일주일 내내 샷이 많이 좋았고요, 또 퍼팅도 잘 되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게임을 한 것 같아요.]

세계 1위 박인비는 2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국내 여자골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2라운드에서는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이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2위 조윤지와는 1타 차입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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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프로배구 축제인 KOVO컵이 개막돼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LIG손해보험에서 이름을 새로 바꾼 뒤 처음 출전한 KB 손해보험이 지난해 우승팀 대한항공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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