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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박인비, US여자오픈 순조로운 출발

<앵커>

여자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최나연과 박인비가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3년 전 이 대회 우승자인 최나연은 퍼트 감각이 좋았습니다.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쏙쏙 넣으며 직전 대회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될 때까지 15개 홀에서 3언더파를 쳐 양희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카리 웹 등 선두그룹과는 1타 차입니다.

박인비도 세계랭킹 1위 다운 정교한 아이언 샷을 뽐냈습니다.

9번 홀에서는 160m를 남기고 친 샷이 벙커를 살짝 넘어 핀 1m에 붙기도 했습니다.

14번 홀까지 두 타를 줄인 박인비는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로 메이저 2연승과 함께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전인지도 공동 6위에 올랐고 김효주와 이정민, 리디아 고는 이븐파 공동 18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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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는 환상적인 샷 이글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초희는 8번 홀에서, 조윤지는 18번 홀에서 각각 샷 이글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혜윤이 6언더파로 2위에 1타 앞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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