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채권단에 제출한 개혁안에 대해 유로존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개혁안을 채권단이 요구한 시한인 어젯밤에 제출했습니다.
그리스는 이번 개혁안에 2년 동안 130억 유로의 재정절감을 포함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제출한 협상안보다 50억 유로 정도 많은 규모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의 새로운 제안은 '진지하고 신뢰할 만한 것'이라며 "유로존에 남아 있으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그리스의 개혁안에 대해 "철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그리스의 개혁안은 내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논의를 거쳐, 모레(12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수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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