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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공포' 코스피 장중 2,000선 붕괴

중국 증시의 위기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증시로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코스피 2,000선이 장중 한때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급락해 한때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등해 오전 11시 현재 어제(8일)보다 11.47포인트 떨어진 2004.74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월 17일 이후 넉 달 만입니다.

유로존 정상회의를 계기로 그리스 사태 타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럽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국 증시는 중국발 공포에 짓눌리는 모습입니다.

밤새 미국 증시가 중국발 위기에 대한 우려, 거래 중지 사태 등으로 급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나쁜 영향을 끼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1시 현재 어제보다 15.31 포인트 급락한 710.91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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