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 쇼핑 산업이 유발한 생산액이 83조원을 넘어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9일 '온라인 쇼핑의 부상과 경제적 효과'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온라인 쇼핑산업의 생산 유발액이 83조6천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은 최근 소비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 소매판매액 증감률은 2011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0.5%를 나타냈다가 내림세를 이어가며 지난 1분기에는 -0.2%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쇼핑 판매액 증감률은 2013년 1분기 11.2%에서 올해 1분기에 18.0%로 늘었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0년 1분기 5조9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12조4천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1분기 8.2%에서 지난 1분기 14.2%로 급등했습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온라인 쇼핑 판매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0%에서 3.4%까지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45조3천억원이었는데 여기에 도소매 서비스의 생산유발계수 1.845를 반영해 계산한 생산 유발액은 83조원 이상이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산업이 확대되면서 물류 서비스, 금융 서비스, 정보통신 산업 등 관련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미친 영향이 이 같은 규모라는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 수단은 컴퓨터에서 휴대전화기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분기 12.6%에서 올해 1분기 40.9%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온라인쇼핑 '효자산업' 부상…작년 생산유발 83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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