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컵 개최지 평가위원장이었던 아롤드 마이네-니콜스가 카타르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카타르 스포츠 단체에 부정 청탁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을 특별 대우해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뒤 최종 평가보고서에 "카타르는 너무 덥다"며 부정적 평가를 했습니다.
마이네-니콜스는 2010년 9월 2022년 월드컵 개최지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카타르를 방문했을 때 카타르 스포츠 기구에 자신의 아들과 조카를 훈련해 줄 수 있는지 묻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청탁이 거절당하자 마이네-니콜스는 뜨거운 여름 날씨로 선수와 관중이 모두 위험하다고 평가해 월드컵 후보국들 가운데 카타르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줬습니다.
텔레그래프는 FIFA 간부들의 중립성에 추가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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