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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에 함마르셸드 의문사 전면 재조사 요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961년 아프리카에서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다그 함마르셸드 2대 유엔 사무총장의 의문사 사건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반 총장은 함마르셸드 전 총장이 탑승했던 항공기가 공중 공격 등에 의해 격추됐을 수 있다는 전문가 조사 보고서가 나오자 유엔 총회에 서한을 보내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그는 서한에서 사실 규명을 위해서는 더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모든 회원국이 관련 정보를 밝혀낼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미국 등 관련국 정보기관들에 "회원국들이 전혀 답변하지 않거나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관련 자료를 계속 기밀문건에서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함마르셸드는 지난 1961년 9월 콩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잠비아 지역인 짐바브웨 북부를 방문하려다 타고 있던 항공기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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