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리스 경제장관 "새 제안에 채무탕감 방안 포함"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오늘(7일) 유로존 정상회의에 전달할 새 제안에 채무탕감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기오르기오스 스타차키스 그리스 경제장관이 밝혔습니다.

스타차키스 장관은 BBC와 인터뷰에서 "30%의 직접 또는 간접 채무탕감을 요청하는 새로운 버전의 채무상환능력 '지속 가능성' 분석을 갖고 있다"면서 "이 방안은 우리 제안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IMF는 지난달 26일자로 작성한 '부채 지속가능성 분석 예비안'에서 그리스 정부부채가 지속 가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만기 연장 등을 통한 채무탕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2013년 175%인 국내총생산 대비 그리스 정부부채 비율이 2020년에 128%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수정해 2020년에 150%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한, 올 10월부터 2018년 말까지 총 519억 유로의 신규 자금이 수혈돼야 그리스 금융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분석하고 이 중 360억 유로는 유럽연합 채권단이, 나머지는 IMF가 각각 부담해야 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습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IMF에 따르면 정부부채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30% 채무탕감과 20년 유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늘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정부의 제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