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를 방문해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전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가안보팀과 IS 대책을 논의한 뒤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국방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미국의 가장 시급한 외교현안 중 하나인 IS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전략 제시와 더불어 단호한 격퇴 의지를 거듭 강조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말 자칭 IS '건국 1주년'을 앞두고 프랑스와 튀니지, 쿠웨이트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IS가 테러를 촉구한 이슬람 단식월 라마단(6월18∼7월 16일)과 독립기념일(7월4일)이 낀 7월을 맞아 미국 내에는 테러 경계령이 한층 강화된 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이라크 안바르 주(州) 동부의 알타카둠 공군기지에 새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이곳에 이라크군 훈련 및 자문을 담당할 미군 450명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하는 등 이라크에 대한 개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상황이다.
이번 증파로 이라크에 파견된 미군 군사고문단의 규모는 3천5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오바마, 이례적으로 국방부 방문해 IS 대책 논의
IS 격퇴 의지 거듭 천명 예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