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이 포함된 일본 산업혁명 시설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 심사가 당초 오늘(4일) 밤 10시에서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내일 심사 역시 독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일본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한 8개 현에 걸친 총 23개 산업 시설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유네스코에 권고했습니다.
이들 23개 시설에는 나가사키 조선소와 군함도 탄광 등 조선인 수만 명이 강제노동한 7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는 등재 추진 과정에서 강제징용 역사를 반영할 것을 일본에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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