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모바일 게임에 나치 집단수용소를 등장시켰다가 유대인 집단학살을 우습게 안다는 비판을 받고 삭제했습니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구글의 자회사 나이안틱랩스가 모바일게임에 나치 집단수용소를 등장시킨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존 핸크 나이안틱랩스 사장은 "나치 집단수용소가 있던 자리에 있는 역사 유적이 게임에 포함된 사실을 알았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독일과 유럽 다른 지역에 있는 그 유적들을 게임 내에서 제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된 게임은 참가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지도 위에 표시된 지형지물을 직접 답사해 선점하는 방식으로 영토를 넓히는 게임입니다.
나이안틱랩스는 그러나 아우슈비츠와 같은 나치 집단수용소가 어떤 경위로 게임에 포함됐는지, 제거된 수용소가 몇 군데에 이르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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