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 인수전에서 국내외 사모펀드 4곳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예비 입찰에 참여한 8개사 가운데 해외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골드만삭스 PIA와 국내 MBK파트너스 등 4개사가 본입찰 단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외 주요 사모펀드들이 홈플러스의 부동산 등 자산가치에 주목하고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리온·현대백화점·농협 등 국내 유통업체들이 유력 후보 사모펀드들과 짝을 이뤄 홈플러스 잡기에 나설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테스코는 1999년 삼성물산과 합작으로 홈플러스를 설립했고 이후 합작 계약 만료로 현재 홈플러스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8조9천300억원의 매출과 3천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내수 침체 등으로 성장이 거의 정체된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매각 대금이 5조~6조원에서 최대 7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