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한강 조류 경보 구간 확대…독성물질 발견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상승해 양화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에도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일) 한강 조류검사 결과 마포·한강대교 지점에서 조류의 일종인 클로로필-a와 남조류세포수가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 구간을 기존 행주대교∼양화대교 구간에 이어 양화대교∼동작대교 구간으로 확대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30일 한강 하류에서 채취한 조류에서는 일부 독성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마포대교 하류구간에서 채수한 시료에서는 독성물질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이 ℓ당 0.6∼2.0ug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마이크로시스틴의 독성 농도가 기준을 약간 넘은 수준으로 아직 미미하다고 판단된다"며 조류독소는 정수처리를 거치며 완전히 제거되는 만큼 먹는 물의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에서 물놀이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만약 독성물질 농도가 기준치에 도달하면 수영 금지 등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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