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공무원 버스사고'의 정부 사고수습팀은 오늘(2일) 현지에 도착,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이끄는 사고수습팀은 창춘시 소재 지린대학 제1부속병원으로 이동, 부상자 치료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사고수습팀은 사망·부상 가족 편의 지원과 함께 장례절차와 보상·비용에 관한 협의를 현지에서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장례와 제반 비용 문제는 가족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 현장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처리하고 추가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행자부 상황대책반에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과 부상자 가족 37명과 이들을 도울 지자체 공무원 13명도 오늘 오전부터 속속 출국했습니다.
정부는 또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과 법의관 등 4명으로 구성된 희생자관리단도 내일 오전 파견, 시신수습과 검안 등을 중국 공안과 공동으로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현지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지방행정연수원 직원과 일부 지자체 공무원, 부상 교육생을 제외한 공무원 교육생 105명이 다롄에서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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