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스페인 등 서유럽이 섭씨 40℃에 이르는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기상청은 어제 파리 낮 기온이 39.7℃를 기록해 1947년 이후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는 다음 주 중반까지 41℃ 정도의 땡볕 더위가 지속할 예정입니다.
고온으로 파리 생라자르역의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그제 밤 프랑스 서부 지역에서는 100만 가구 넘게 전기가 끊겼습니다.
영국 런던도 기온이 36.7℃로 1800년대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올라온 무더운 공기가 서유럽을 휩쓸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2003년 서유럽 폭염으로 프랑스에서만 1만 9천여 명, 서유럽 전체에서는 7만여 명이 숨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