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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 기름 유출…인명 피해는 없어

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 기름 유출…인명 피해는 없어
1일 오전 5시 24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와 월호도 사이 해상에서 20t급 멸치잡이 어선 Y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에 실려 있던 6천ℓ의 경유 중 일부가 새나와 해상에 길이 100m 폭 2m 규모의 기름띠가 형성됐다.

이날 사고는 Y호가 조업을 위해 이동하려고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주변의 너울이 기관실로 밀려들면서 갑자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은 함께 조업하는 다른 Y호로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여수해경은 경비정 13척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등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잠수사를 동원해 침몰한 배에서 기름이 흘러나오는 곳을 막는 조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여수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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