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전 대표의 사퇴 이후 6개월동안 공석이던 서울시향 대표로 최흥식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서울시는 최 전 사장을 7월 1일자로, 3년 임기의 서울시향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최대표는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프랑스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극금융연권장과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서울시는 최 대표가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임 시절 서울시향을 후원하는 등 메세나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한 인물이고 금융기관 출신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최근 정명훈 예술감독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향 감독을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에 대해 재계약 협상이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계약 협상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고액연봉 지적과 업무비 횡령 논란 등 안좋은 일을 겪으면서 개인적인 심정을 토로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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