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사퇴를 요구하는 의견이 우세했던 가운데, 유 원내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유승민 사퇴 결단 촉구" vs "시간 더 줘야"
▶ 유승민 "생각해보겠다"…기로에 선 여권 내분

2.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는 확진 이후 40일간 치료를 받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 메르스 추가 환자 이틀째 '0'…첫 환자 완치

3. 그리스의 국가부도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대량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그리스 은행이 결국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워 현금이 필요한 연금 생활자, 관광객이 직격탄을 맞았고 국제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국가 파산 임박

4. 일본 후지TV가 한국 관련 특집 방송에서 인터뷰를 왜곡해 교묘하게 혐한 선동을 했습니다. 항의가 빗발치자, 실수라고 주장하는 사과문을 냈습니다.

▶ 日 TV, 인터뷰 왜곡 '혐한 장사'…황당한 사과

5. 20세 이상 한국인이 먹고 자는 데 쓰는 시간이 5년 전보다 하루에 20분가량 늘었습니다. 주 5일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일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응답자의 81%는 여전히 피곤하다고 답했습니다.

▶ 일하는 시간 줄어도 한국인 80% "피곤해"

6.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IIB가 협정문 서명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57개 회원국 가운데 중국이 30% 넘는 압도적 지분을 가져갔습니다. 중국이 세계 경제 새판짜기에 나선 셈인데, 우리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 지 짚어봤습니다.

▶ 中 주도 AIIB 공식 출범…8백조 시장 잡아라

7. 야생 진드기에 물려서 걸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환자가 올해 14명 발생했습니다. SFTS는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는데, 이 병을 유발하는 야생 진드기는 철새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단독] 야생 진드기병, 왜 한·중·일만?…철새가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