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 가운데 3분의 1이 중국 정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콩중문대 홍콩·아시아태평양연구소가 홍콩인 약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2%가 중국 중앙정부에 대한 인상이 나빠졌다고 답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2007년 조사 결과인 4.3%에 비해 8배 높아진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정부에 대한 인상이 좋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20.9%로 2007년 58.2%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일국양제' 원칙 시행과 관련해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3%로, 시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인 23.5%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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