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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게임 전시회 영구 개최 힘 모은다

<앵커>

부산이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를 영구 개최하기 위한 명분과 인프라가 더욱 탄탄하게 갖춰져 가고 있습니다. 서병수 시장과 게임업체 사이의 오해도, 앙금 없이 완전히 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엔씨소프트의 게임대회 결승전입니다.

8천 명의 인파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가 됐습니다.

여기에 감명받은 엔씨소프트 측이 이 대회를 지스타 기간에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열면서 새로운 공연문화를 창조하기로 했습니다.

지스타 하면 부산이라는 공식이 더욱 굳어질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이를 문서화한 협약식에서 서 시장이 예정에 없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게임규제법 공동발의자로 게임업계의 공적이 됐다가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한 것이 오히려 게임산업을 더 잘 알게 됐다는 소회입니다.

[서병수/부산시장 :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좀 투자를 해야 되겠다. 각종 노력을 해야 되겠다. 그런 마음을 갖도록 한 게 저는 큰 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상당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세상만사가 다 새옹지마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게임 메카로서 부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동시에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 시장님께서 취임하신 이후에도 부산 게임 산업 육성 5개년 계획 같은 것들을 통해서 우리 게임 산업을 하는 사람들한테 큰 동력, 자극을 주셨어요.]  

부산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외에도 문화부 주최의 보드게임페스티벌, 벡스코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 등이 지스타 영구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엔씨소프트가 만들어 낼 공연과 게임을 접목시킨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는 국내외로 부산을 알릴 큰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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