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르스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는 오늘(29일) 격리가 해제돼 퇴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추가로 숨진 사람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는 182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메르스 국내 치사율은 17.6%입니다.
퇴원한 사람은 2명이 늘어 모두 9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7명으로 이 가운데 14명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스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천682명이며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만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과 구리 카이저병원에 대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동성심병원은 관리 대상자가 5천 명에 육박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병원에 입원했던 173번째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잠복기는 다음 달 6일까지입니다.
보건당국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인 68세 남성은 여러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를 고려하고 있으며 당분간 일반병실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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