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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가시거리 25km '탁 트인 하늘'…개성공단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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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빗방울이 내리길 바라는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말 동안 직선으로 30km가 넘는 거리가 청명한 하늘 아래에 펼쳐졌습니다.

고양시 상공에서 서울 도심이, 임진각에선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도로 위를 다니는 차량, 그리고 개성공단 뒤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개성 송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기도 안산 상공에서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가 눈에 들어올 정도로 탁 트인 주말이었습니다.

장맛비에 먼지가 쓸려 가면서 주말 동안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1/4 수준에 그치며, 시정이 20km까지 나온 겁니다.

장맛비가 다시, 화요일쯤 전국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비 온 뒤 다시 맑아질 하늘이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양두원 / 헬기조종 : 민병호, 김강영)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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