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건당국이 메르스 대응 등급을 '경계'에서 '엄중'으로 격상한 지난 8일 이후 3주간, 현지 병원에 격리한 채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한 한국발 여행객 수가 3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지난 8일 이후 어제 정오까지 한국에서 출발한 여행객 313명을 포함해 모두 344명이 발열이나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검사 결과 모두 메르스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콩 당국은 오늘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메르스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두 차례 지나는 28일 이후 한국에 대한 홍색 여행경보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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