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홍콩에서 독감으로 숨진 사람 수가 54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보건 당국 위생서 산하 위생방역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심각한 독감 감염자는 5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독감 희생자는 올해 초 독감 희생자 502명을 포함해 모두 542명으로 늘었습니다.
2003년 홍콩을 뒤흔든 전염병 사스로 인한 희생자 수 302명의 1.8배 수준입니다.
위생방역센터는 독감이 건강한 사람에게도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무료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를 종전 80살 이상에서 75살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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