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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 테러 가능성에 긴장…경계 강화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자칭 '건국 1주년'을 사흘 앞두고 프랑스와 튀니지, 쿠웨이트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안 당국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국토안보부와 FBI, 국가 대테러 센터는 미 전역의 수사기관에 보낸 공동 공지문을 통해 독립기념일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특별히 경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공지문에는 구체적인 테러 음모는 적시되지 않았습니다.

제이 존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공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테러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거론하면서 "특히 다가오는 7월 4일, 미국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안보부와 FBI는 주 정부와 지방의 수사기관과 긴밀히 연락하면서 테러 관련 첩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당국의 이번 테러경계 강화 공지문은 3개 나라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당일에 나온 겁니다.

미 백악관은 또 성명을 통해 3개 나라 동시다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들 국가의 테러 대응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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