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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접전 끝에…아르헨티나, '코파' 4강 진출

<앵커>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 아구에로의 날카로운 슈팅도 이어진 메시의 헤딩슛도 골키퍼에 막힙니다.

FIFA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4위 콜롬비아를 맞아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오스피나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뚫지 못했습니다.

골대 불운까지 겹치면서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끌려갔습니다.

7번째 키커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콜롬비아 무리요의 슛은 관중석으로 날아갔고 아르헨티나의 베테랑 테베스가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8년 만에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파라과이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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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과 수원의 소문난 라이벌전 '슈퍼매치'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메르스 여파에도 4만 명에 가까운 올 시즌 최다 관중이 몰렸습니다.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경기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접전 끝에 양 팀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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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여자골프 3라운드에서 시즌 4승을 노리는 이정민과 전인지가 불꽃 튀는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7일)도 나란히 3타씩 줄여 사흘 연속 같은 스코어를 적어낸 두 선수는 합계 10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하민송이 김혜윤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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